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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돌봄 사각지대 ‘다함께 돌봄’으로 해소한다

오는 11월이면 준공, 내년 2월부터 가동

작성일 : 2018-01-10 16:23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순창 꿈나무 아동 돌봄 센터 위치, 구 보건의료원>

 

전북 순창군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농번기철 등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많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다함께 돌봄’ 사업을 통해 해소키로 했다.

 

순창군은 정부의 ‘다함께 돌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00만원을 포함한 1억원을 들여 접근성이 편리한 순창읍 순창로 127번지 구 보건의료원 1층 250㎡ 면적을 ‘꿈나무 아동 돌봄 센터’로 리모델링한다.

 

<순창 꿈나무 아동 돌봄 센터 위치>

 

‘꿈나무 아동 돌봄 센터’는 놀이시설 1곳과 보육시설 2곳, 식당 등을 갖춰 12세미만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서비스는 유치원, 초등학교 방과 후, 긴급 상황 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은 오후돌봄 14시부터 16시, 저녁돌봄 18시에서 22시까지, 토요돌봄 9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순창 장난감 도서관>

 

특히, 순창군은 군비를 지원해 돌봄 아이들에게 간식과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며, 여러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건전한 놀이, 학습지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꿈나무 아동 돌봄 센터’는 오는 2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5월에 리모델링에 들어가고 11월에는 공사를 완료해 오는 2019년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순창 장난감 도서관>

 

오대산 순창 아동복지 주무관은 “다 함께 돌봄 사업은 기존의 지역 공동체 자원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키 위한 것이다”며 “꿈나무 아동 돌봄 센터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올 한해에는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무 아동 돌봄 센터’가 진행되는 구 보건의료원은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순창군민을 위한 다문화센터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현재 수요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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