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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 음식자원 관광상품화 한다

먹거리 활성화 토론회 개최 먹거리 활성화 방안 논의

작성일 : 2020-10-15 10:22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무주군이 지역의 대표 음식자원을 관광 상품화하는 등 먹거리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무주군은 15일 토론회와 TF팀 가동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자원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정책으로 입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의 고유한 음식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수요 창출과 소비를 촉진해 음식을 미래 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군은 15일 오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갖고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 추진현황 보고와 향후 먹거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본청 과장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부서장이 참석해 토론회를 통해 정책대안과 아이디어를 격의 없이 쏟아냈다.

 

또 머루와 천마 등 무주의 특산물을 이용한 간식, 간편식을 개발하고 음식업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품화와 대중화에 대한 평가를 거쳐 무주만의 특색을 담은 음식물 개발에 전력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이야기가 있는 음식과 평준화되지 않은 차별화된 맛으로 완성도가 높은 음식을 선정하고 무주 음식 브랜드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의 음식과 음식점에 대한 브랜드는 소비자에게는 신뢰성을 높여주고 음식을 판 사람에게는 자부심을 갖게 해 무주 먹거리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군은 무주가 청정무주, 관광무주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무주만의 독특한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개발해 고객의 만족을 최대한 이끌어 명품관광과 음식을 접목시켜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할 맛과 음식 정책을 입안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의 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여러 문화관광자원들 가운데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역의 생활문화로서의 음식이다”며 “국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음식문화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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