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list

군산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지 발굴사업 ‘시동’

산업부와 킥오프 회의 갖고 연내 사업 위치 선정 추진

작성일 : 2020-10-13 09:2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산업부의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된 군산시가 위치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군산시는 13일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킥오프 회의를 갖고, 사업 추진을 위한 군산 해역 내 풍황자원 조사 위치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올해 안에 풍황계측기 설치 위치 확정과 어촌계 등 지역 내 해상풍력 관련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수용성 제고를 위한 컨설팅에 나선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35억원을 들여 산업부·해수부·환경부 공동의 해상풍력 적합 입지의 풍황자원과 해양환경, 지역 커뮤니티 등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와 관련해 “2년 동안 우리 지역 내에서 추진될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의 첫발을 뗀 상황으로 지역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해상풍력 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