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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천 재매도시, 농특산물 교류도 ‘활발’

두 도시 농특산물 교류 판매행사 성황

작성일 : 2020-09-17 09:41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자매도시인 군산시와 경북 김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12년째 우수 농특산물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군산시는 이 같은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17일 김천시를 방문, 군산지역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날 판매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산물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 주문을 받아 판매가 이뤄져 일찌감치 완판됐다.

 

판매 행사 품목은 흰찰쌀보리, 통곡물, 한과, 떡, 박대, 간장게장 등 19개 업체 50개 품목으로, 1,681명이 3,067개 4천3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군산 특산물 흰찰쌀보리는 인지도가 높은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5kg짜리 800개 이상 판매 성과가 있었다.

 

군산시는 또 지역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구매자와 김천시민에게 홍보용쌀(신동진)과 보리쌀 1,700개를 증정했다.

 

이에 앞서 김천시는 지난 7월 23일 새인머스켓과 자두, 복숭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키 위해 군산에서 판매행사를 열었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군산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교류 행사에 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폭넓은 교류행사를 추진하여 군산 농업인 및 농산물 가공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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