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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했다

도의원, 시민단체, 기업, 학계 등 폭넓은 위원회 구성

작성일 : 2020-08-14 16:17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전라북도가 ‘전북형 뉴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추진위원회는 도지사,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도청 관련 실국장, 도의원, 기업, 학계, 시민단체, 혁신기관 등 도내외 주요인사 30여명의 전문가를 균형적으로 구성하였다.

 

위원회 구성 이후에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및 혁신기관을 대상으로 ‘전북형 뉴딜’ 설명회를 갖고 집중적인 사업발굴을 요청하였다.

 

전북도는 이미 14개 시군에 전북형 뉴딜 관련 사업발굴을 8월 25일까지 요청하였고, 전주·군산·익산·완주 등 시·군에서도 별도의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뉴딜정책 사업 발굴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19 사태로 극심한 경제침체 극복 및 경제 사회구조의 대전환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전북형 뉴딜은 이러한 시대사적 흐름속에서 우위를 점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임성진 민간공동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전북형 뉴딜정책 수립은 전라북도 미래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원식 정책기획관의 ‘전북형 뉴딜’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의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의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성공적인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도민, 시·군,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북형 뉴딜정책에 소외되는 사람과 지역이 없어야 한다는데 공감의 뜻을 표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에 발맞춰 도민, 시·군,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전북형 뉴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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