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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경영평가 ‘꼴찌’

전북도, 15개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발표

작성일 : 2020-08-12 15:40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전북도 15개 출연기관에 대한 올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북개발공사와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문화관광재단 등 3개 기관이 ‘꼴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12일 2020년도 전라북도 출연기관(공기업 포함)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교수, 회계사,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지난 3월부터 기관별 서면심사, 대면평가, 기관장 면담 평가와 2차례 이의신청을 거쳐 작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전북개발공사와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문화관광재단 등 3개 기관이 ‘라 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생물산업진흥원과 경제통상진흥원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7개 기관은 ‘나등급’, 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은 ‘다등급’에 머물렀다.

 

특히 올해는 특성지표의 계획부터 추진․관리체계와 이에 따른 성과 적절성 및 연계성을 평가하기 위한 PDCA(계획-실천-확인-환류) 방식의 평가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평가의 체계화와 결과의 수용성을 제고시켜 출연기관들의 지속적인 업무 효율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전북도는 경영평가 결과를 기관 임직원 성과급 및 연봉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고,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내년도 정원 증원 금지와 함께 경영 컨설팅 실시 후 연말에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 보고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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