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list

전주시 아동정책, 어린이의회가 만든다

전주시 어린이의회 11일 발대식 갖고 활동 돌입

작성일 : 2020-08-11 15:08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아동친화도시 전주시의 아동정책이 그 수혜자인 어린이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다.

 

제2대 전주시어린이의회가 1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주시어린이의회는 전주시내 19개 초등학교 5~6학년생 34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의회는 의회의 의사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모의의회로 운영되며 내년 2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어린이의원들은 활동 과정에서 아동들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9월 임시회는 비대면 방식의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활용해 상임위원회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어린이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2일에도 상임위원회별 활동과 본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어린이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정책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모든 아동의 권리가 증진되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시가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