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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대응, 군산형 뉴딜정책 마련 ‘고심’

군산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판 뉴딜 대응 마련 나서

작성일 : 2020-07-27 11:33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군산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응, 지역 실정에 맞는 군산형 뉴딜 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역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군산형 뉴딜 정책을 수립, 국가예산에 반영시킴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 군산시의 전략이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8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주요 사업추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디지털 대전환 등 대내·외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자립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특히 국가 재정전략 수정, 한국판 뉴딜계획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전략 사업발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진다.

 

군산시는 정책토론회에서 수렴된 내용을 중심으로 부서별 내년도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및 공모사업, 자체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해 정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교부세 축소와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에 정부의 예산 지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28일에는 공모사업 및 국가 예산 사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도 추진된다.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및 한국판 뉴딜에 맞는 신규정책 개발 방향, 부처별 정책자료 사이트 활용법,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대성 기획예산과장은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준비를 통해 국가 예산확보나 공모 선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한다”며, “이를 위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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