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판매행사’ 연기
작성일 : 2020-07-15 11:30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잇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오는 21일 군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행사'가 연기됐다.
군산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 예정이던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농산물 교류 직거래 판매행사다.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가격과 신선하고 품질까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많은 군산시민이 찾고 있다.
군산시는 행사 연기에 따라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 교류 판매행사는 오는 9월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연기 결정으로 아쉬운 심정이지만 농산물 판로 확대 등의 당초 목적을 감안해 9월중 연기 개최하여 김천시와 우리시의 농산물 교류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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