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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도시 전주, 예술인 복지도시 만든다

복지업무 전담조직 신설, 예술인 실태조사 실시

작성일 : 2020-07-07 14:32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문화예술의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전주시가 예술인 복지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전주시는 7일 예술인들의 사회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창작환경을 개선하는 등 예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예술인복지팀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설될 예술인복지팀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해왔던 예술인 지원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 예술인 고용보험과 예술인 지원정책, 분야별 추진과제, 이행전략을 수립하는 등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정부 3차 추경에 맞춰 ‘예술인 참여 전주형 뉴딜 일자리사업’도 전개한다.

 

이밖에 청년예술인들이 활발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금과 함께 장르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과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전주 청년예술시.(점)’을 전개하고, △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전주티켓박스 운영 등도 추진한다.

 

전주시는 전담조직 신설과 별도로 예술인 복지실현을 위해 예술인 실태조사를 벌여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를 예술인복지 실현의 원년의 해로 삼아, 각종 예술인 복지사업들이 원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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