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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오토바이 운전 환경 시민과 만든다

오토바이 사고 전국 1위 세종, 공익제보단 모집

작성일 : 2020-06-17 16:44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오토바이 사고 전국 1위인 세종 지역이 안전한 오토바이 운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시의 이륜차 1만대당 사망자는 3.5명으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또한 세종경찰서 집계에서도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15명 중 9명이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종소방본부 발표에서도 지난해 세종 지역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 부상자는 215명으로 조사됐다.

 

배달 수요가 많아 오토바이가 대폭 증가하면서 난폭 운전이나 신호 무시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시는 불법 운전 오토바이를 적발하는 ‘세종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 시민 신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공익제보단은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등 법규를 위반하는 오토바이를 경찰청 ‘SMART 국민제보’ 앱에서 신고하면 된다.

 

이를 통해 생명 안전 중심의 교통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오토바이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내달 2일까지 접수를 받아 제보단 총 50명을 모집한다. 제보단은 7월 6일부터 활동에 들어가며, 신고 1건당 5,000원의 신고 포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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