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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정읍시 ‘엄지 척’

520개 기관 대상 행안부 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작성일 : 2020-06-04 14:43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행정안전부의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북 정읍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데이터 관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정읍시는 이번 평가에서 5개 영역에 걸쳐 모두 1등급 평가를 얻었다.

 

특히 관리체계 분야에서 만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시민의 수용를 반영해 데이터를 개발·개방하고, 민간 데이터를 분석 활용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 62.85점보다 무려 25점이 놓은 87.35점의 성적을 거뒀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가 처음 이뤄진 지난해의 경우도 5개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얻어 우수기관에 뽑혔었다.

 

유진섭 시장은 “공공데이터를 수요자인 시민 중심으로 개방하고 운영,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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