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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14일까지 강력 시행

장영수 장수군수, 1일 실천 내용 담은 ‘담화문’ 발표

작성일 : 2020-06-01 15:36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자 전북 장수군이 자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내놨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1일 월례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골자로 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동안 시행된다.

 

담화문은 이 기간 동안 다른 지역 애경사 등 다중 밀집 행사 참여 자제, 다른 지역 여행을 지양하고 관내 관광지 역사유적 탐방 등을 호소했다.

 

 

이어 전북 이외 다른 시·도 방문 후 14일간 능동적 자가격리 실천, 타 지역 방문자가 참가하는 행사·교육 등 참여 자제, 철저한 개인방역 지침 준수 등을 요청했다.

 

장수군은 이 같은 내용의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천될 수 있도록 오는 5일 소속 공무원과 무진장소방서,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캠페인에 나선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장수군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편다.

 

장 군수는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전한 청정 장수를 지키는데 다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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