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청년들 대부분이 삶의 질 평가 기준에서 주거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생산연령인구 유입과 유출 방지를 위해 ㈜한국리서치에 의뢰,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 하는 만 25~49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추진했다.
분야는 주거환경을 비롯한 일자리‧경제활동, 교육, 출산‧보육, 보건‧의료, 문화‧여가, 교통‧생활 편의 등 모두 7개다.
그 결과 수도권 청년들은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때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삶의 질 평가 기준 결과를 7점 만점으로 했을 때 주거 부분은 6.25점, 교통‧생활편의시설 6.20점, 보건‧의료 6.08점 순이었다.
또한 청년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삶의 질 만족도 부분도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아 실제 청년들은 주거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번 수도권 청년의 인식 조사 결과를 인구 정책에 활용, 실효성 있는 생산연령인구 확충 방안을 확대‧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2,012명이 참여했으며, 표본 오차 범위는 ±2.1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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