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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익유가공,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30억 투자

익산시, (주)삼익유가공와 투자협약 체결

작성일 : 2020-05-07 16:11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유가공 전문업체인 (주)삼익유가공이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30억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갖춘다.

 

익산시·(주)삼익유가공은 7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이봄이 대표와 정헌율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삼익유가공은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1만4,139㎡의 부지에 유가공 생산시설을 짓는다.

 

생산시설이 완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을 맺은 익산시는 (주)삼익유가공의 투자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

 

 

1987년에 설립된 (주)삼익유가공은 국내 최초로 유청 분말을 생산해 전지분유, 커피프리머, 유당, 유산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생산시설 가동을 계기로 유가공 전문에서 식품·바이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해외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익산에 투자키로 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삼익유가공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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