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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년은 인구 문제 해결 골든타임

저출산‧고령화 대응 등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작성일 : 2020-03-30 17:36 작성자 : 강혜미 (lovely1718@klan.kr)

 

제주 지역 장래인구 추계 결과, 지역 내 총 인구가 2043년까지 지속 증가한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는 최근의 인구 추세가 지속될 경우 도내 인구는 2020년 67만 명에서 2047년 78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2020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0만 명을 넘어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노년 인구가 증가하면서도 합계 출산율은 2012년 이후 지속 감소함에 따라 둘째아이 이상을 출산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의 합계 출산율은 0.92명(잠정)으로, 제주 지역 또한 2018년 이후 초저출산 상태인 1.3명 미만으로 처음 진입했다.

 

이에 도는 향후 10년을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제주를 실현하기로 했다.

 

이번 인구 정책 사업은 4대 전략+1로 생산연령 인구 확충과 저출산 대응, 고령화 대응, 인구 정책 기반 구축과 전략적 홍보 +1로 구성됐다.

 

 

도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소득 관계없이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을 지원하는 BIG 3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전략적 홍보는 초‧중‧고 인구교육 정규 과정 편성, 공무원‧공공기관 필수 교양과목 인구교육 개설, 제주 인구정책 브랜드 설정, 유명 셀럽 연계 릴레이 홍보 등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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