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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나선 익산시·시의회, 코로나 추경에 합의

긴급추경 편성 4월 임시회에 제출키로

작성일 : 2020-03-24 15:51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에 빠지자 전북 익산시와 시의회가 긴급 추경을 편성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경을 편성하자는데 합의한 것은 익산시와 시의회가 가동한 협치체제의 산물이다.

 

민생당 출신의 정헌율 시장과 민주당 출신의 조규대 시장은 올해부터 협치를 위해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갖기로 합의했었다.

 

이에 따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와 조규대 시의장 등 의장단은 24일 정책간담회를 갖고 긴급 추경을 편성, 투입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코로나 추경을 편성, 4월 중에 시의회에 제출하면 4월 임시의회에서 다루기로 합의했다.

 

추경 규모는 익산시의 재정 형편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피해 정도 등을 감안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에 우선 투입된다.

 

정헌율 시장은 “신속한 추경 편성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규대 의장은 “코로나 사태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시민들의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회도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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