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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지역 확산 막는다

신천지 시설 현장 점검 등 대응 체제 돌입

작성일 : 2020-03-06 16:41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대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5일 기준 18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비상이 걸린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굴과 지역 확산 막기에 나섰다.

 

시는 지역 내 신천지 시설 43개를 모두 폐쇄한 바 있다. 여기에 현장 점검을 강화, 오는 8일까지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은 신천지 시설 폐쇄 후에도 계속 시설을 찾는다는 시설 주변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중순까지 대전 도시철도 22개 전 역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대전역, 시청역, 정부청사역에 먼저 설치 후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는 경우 경보음이 울리며, 경보음이 울리면 근무자가 체온을 다시 측정 후 발병지 방문 이력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열화상카메라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밖에도 시내버스 내부 소독 강화, 소방공무원 보건관리 지원단 안전 관리 강화, 임대료 인하 운동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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