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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도시 조성, 미세먼지부터 잡는다

익산시, 올해 220억 투입 다양한 미세먼지저감사업 추진

작성일 : 2020-02-07 14:22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환경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전북 익산시가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속도를 낸다.

 

친환경차 보급과 도시숲 조성 등에 투입되는 익산시의 올해 예산은 220억원에 이른다. 주로 친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먼저 모현동에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가 들어선다. 올 연말까지 완공해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연구소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전북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의 특성 등을 분석, 맞춤형 환경정책 수립의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친환경자동차의 보급도 확대한다. 올해 31억1,000만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166를 지원하고, 37억8,400만원을 지원해 수소자동차 100여대를 보급한다. 여기에 수소충전소 1곳도 설치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경유차 2100여대를 폐차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 33억7000여만원도 확보해 뒀다.

 

이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와 폭염 때 주로 사용할 살수차 2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구입한다.

 

이밖에 도시숲 조성사업에도 올해 57억여원이 투입된다.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5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올해 51만 그루를 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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