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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경북 16개 시‧군 성장 촉진한다

발전 계획 변경 수립, 68개 사업에 2,200억 투입

작성일 : 2020-01-17 17:22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생활 여건이 열악하고 개발 수준이 저조한 경북 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68개 사업이 추진된다.

 

행정당국이 관심 있게 지원해야 할 성장촉진지역은 국토부에서 소득, 인구, 재정 상태 등을 고려해 5년마다 지정한다.

 

성장촉진지역에는 지역 사회 기반시설 구축 등 경제적‧사회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들이 전개된다.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경북 낙후지역 발전 기본계획’이 17일 최종보고회에서 변경 수립돼 청사진이 마련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지역 만들기’를 비전으로 △역사‧문화‧관광 △농림‧수산 △도시와 지역 개발 △복지‧산업 등 4개 추진 전략으로 구성됐다.

 

68개 사업에는 총 2,200억원이 투입되며, 재원은 ‘경북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에 따른 특별회계를 통해 마련됐다.

 

신규 사업은 군위군 위천수변 테마공원 짚라인 설치, 문경시 청정식물원 조성, 봉화군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 영주시 선비경관 조성, 예천군 남산휴(休)‧아이라온 누리공원 조성 등이다.

 

이번 용역을 거쳐 변경된 사업은 고령군 왕릉로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상주시 묘봉십승지 그린플랫폼 조성, 성주참외 업사이클링 사업, 영양군 남자현지사 기념관 조성, 영천시 역사 문화 탐방로 경관 정비 등이다.

 

아울러 성장촉진지역에 연속으로 선정돼 전부터 이어서 추진하는 사업은 군위군 화본 이지간 테마도로 개설, 문경시 폐교 활용 복합문화시설 조성, 봉화군 누정휴 문화누리 활성화 지원, 울릉군 모시개 일출감상로드 조성 등이다.

 

도는 낙후지역에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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