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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모범도시로 꽃 피우겠다”

도농 상생 등 2020년 세종 주요 업무계획 발표

작성일 : 2020-01-09 16:2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세종시가 다함께 잘사는 도농 상생 실현을 목표로 올해를 균형발전 모범도시로 꽃 피우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제268회 시정 브리핑을 통해 균형발전 모범도시 육성 방안을 담은 2020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더불어 잘사는 세종 농업 구축을 비롯해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전개, 읍면 지역 활력 불어넣기, 상생 협력으로 균형발전 선도 등이 추진된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업을 위해 스마트 농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착공과 도시 농업 확대 등으로 관광‧체험을 통한 미래 동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 건립 등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읍면 지역에 청년 창업주택 착공, 생활문화거점시설 개시, 조치원 문화정원 운영 등을 통해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밖에도 인근 지자체와 상생 협력 강화, 균형발전 중심도시로서의 역할 수행,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 수립 등이 전개된다.

 

한편 시는 올해 사자성어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 달리는 말이 말굽을 멈추지 않듯이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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