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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좋은 정치가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낸다"

6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갖고 2020년 8대 역점시책, 10대 핵심프로젝트 제시

작성일 : 2020-01-06 11:52 작성자 : 김복산, 전예은 (klan@daum.net)

 

송하진 전북지사가 6일, 농생명산업 선도 등 8대 역점시책·10대 핵심프로젝트에 2020 전북도정 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실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지사는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체질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활력을 불어 넣어 전북 대도약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새해 전북도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전북도는 전북도 종합계획 등 10년, 20년 단위 장기비전을 마련하고 대도약협의체 등을 통해 전북도민과 함께 전북대도약 메가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미래발전전략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진할 8대 도점 역점시책으로는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선도 ▲융복합 미래신산업 육성 ▲지역민생경제 활력 제고▲역사, 문화 생태 여행·체험 1번지화를 꼽았다.

 

또 ▲세계잼버리 준비와 새만금개발 ▲안전하고 편안한 전북 구현 따뜻한 전북조성▲지역맞춤형 특화 균형발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10대 핵심프로젝트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 성과 창출 등이다.

 

송 지사는 “2020년에는 집착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성취를 이룰 정책을 입안하겠다”면서 “정책의 성취도, 이행도, 만족도, 체감도 높이는 것에 최우선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송 지사는 “좋은 정치가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낸다”면서 “좋은 정치가 이뤄졌다면 좋은 정책을 만들어냈을 것”이라면서 “탄소소재법과 공공의료대학원의 입안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하기도 했다.

 

송 지사는 “올해는 좋은 정치가 이뤄져서 전북도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송 지사는 이어 “전북금융타운 조성, 핀테크 선도 등 금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북 투어패스 활성화로 전북 특화형 여행·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여행체험 1번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송 지사는 “새만금 등 SOC 사업이 준공시기를 앞당기는 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전북도민들의 삶 구석구석에 스며들 수 있도록 치밀하고 내실있는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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