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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상품권, 풀어야 할 숙제 많다

안착 평가 불구, 시군 상품권과 상생관계 등은 숙제

작성일 : 2019-12-04 11:20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발행 3년차를 맞은 ‘강원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군발행 상품권과의 상생관계 등 숙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강원도가 4일 발표한 강원상품권의 유통성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보면 90% 이상의 높은 환전율과 사용처 다변화 등 안착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누석 환전율의 경우 93.19%를 기록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의 평균 환전율 89%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지역별 가맹점 분포가 춘천, 원주, 강릉 등 도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상품권의 재유통과 재사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강원도가 발행하는 ‘강원상품권’과 일선 시군이 발행하는 상품권이 서로 경쟁관계에 놓여 확산에 한계가 있는 것도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종이상품권의 본질적 한계를 극복하고 젊은층의 상품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전자상품권 발행도 권장되고 있다.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서는 가맹등록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모색, 사용점의 확대와 업종의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별할인 등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개인의 자발적 구매 활성화도 남은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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