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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원 발굴·보존해 제주역사 정체성 확립

- 사업비 52억원 들여 발굴부터 활용까지

작성일 : 2019-11-21 09:11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제주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역사문화자원을 발굴·보존은 물론 문화재 활용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74억1400만원(국비 27억5800만원, 도비 46억5600만원)을 들여 ‘역사문화자원의 발굴 및 보수·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사문화자원의 발굴 및 보수·관리’사업은 문화재 학술조사부터 보수정비·관리, 문화재활용까지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학술조사 사업은 사업비 8억원을 들여 600㎡면적의 항몽유적지 발굴조사와 운주당터·법정사·법화사를 정비·복원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세운다.

 

또 문화재보수정비 사업은 사업비 52억5200만원을 들여 제주의 역사를 창조한 삼신인이 올린 터전이란 전설을 간직한 혼인지와 제주목 관아, 삼양동 유적, 삼성혈 등을 정비하고 있다.

 

더불어 아픈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다크투어리즘을 비롯해 고산리 선사유적, 무오법정사 등 제주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 돌봄, 문화재 지킴이, 안전경비원 등 문화재 훼손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재 활용과 연계한 보수·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제주도의 계획이다.

 

<문화재돌봄사업 일환으로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 이미지출처: 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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