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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귀농·귀촌 인구 전국 대비 1%대 불과

작년 134명 인천으로 귀농, 대부분 1인 가구

작성일 : 2019-11-14 10:43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수도권에 위치, 도시인들의 귀농·귀촌의 적지로 꼽히고 있는 인천지역이 정작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귀농·귀촌 가구의 대부분이 1인 가구여서 지역 인구유입 효과에 별다른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인천지역 귀농·귀촌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강화군 123명, 옹진군 11명 등 총 134명으로 집계됐다.

 

 

가구원수별 현황을 보면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83가구, 2인 27가구, 3인 7가구, 4인 이상 6가구 등이다.

 

이 같은 인천지역 귀농·귀촌 인구는 작년 전국 귀농·귀농 인구 총 1만1,961명의 1.1%에 불과한 숫자다.

 

이와 관련,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돕고,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시가 귀농·귀촌 정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그 중 하나가 ‘민·관 거버넌스형 정책협의체’ 구성이다. 이 협의체 구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 인천시의 생각이다.

 

그러나 자치단체마다 천편일률적으로 펴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보다 인천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색다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차별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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