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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업체 등록·변경 전자문서로 가능해진다

대전시, 종이 문서·방문 대신 전자문서로 접수 처리절차 개선

작성일 : 2019-10-17 10:06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가 안전진단 업체 등록과 변경 업무를 전자문서로 가능토록 절차를 개선했다.

 

대전시는 17일,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업무 편의를 위해 업체 등록 및 변경을 전자문서로 접수·처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신규 등록하거나 등록사항을 변경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대전시에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 및 변경 시 관련문서를 갖고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 등으로 보내 접수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대전시 등록 전문기관은 30곳이며, 연간 시에 접수되는 등록, 변경, 점검 서류는 약 120건 출력물로 3000여 쪽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가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업체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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