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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조경대상, 서울식물원 최고상 ‘영예’

조경 시공 완성도‧조경 문화 확산 기여 인정

작성일 : 2019-10-15 15:42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서울식물원이 2019 대한민국 조경대상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조경 시공의 완성도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행사 프로그램 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식물원이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지난 2001년부터 (사)한국조경학회가 조경 정책과 실천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한 지자체와 민간사업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해 조경대상은 국민 추천과 자체 출품 등 총 235개 작품이 접수돼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국민 참여 평가 등을 거쳐 총 17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여한 서울식물원은 지난해 10월 11일 임시 개방 이후 지난 5월 정식 개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400만명을 넘어서며 식물원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서울식물원은 가을식물 특별전, 여성 인디듀오 옥상달빛 공연 등의 행사 진행은 물론 올해는 라이브 페인팅쇼, 야외 요가‧명상, 티 클래스 등 식물과 관련된 체험형 문화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국무총리상으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국토부장관상은 인천청라국제도시 청라크리스털캐널웨이와 래미안길음센터피스, 농축식품부장관상은 강릉솔향수목원, 문화재청장상은 창덕궁 달빛기행 등이 수상했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정식 개원 6개월 만에 조경 분야에서 의미 있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전시와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조경과 식물을 즐기고 누리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개최됐으며, 대통령상 시상은 국토부 권혁진 도시정책관이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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