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생활체육 보급과 체육시설 확충을 다짐했다.

양 지사는 5일 아산시민 한마음 운동회 개회식에 참석해 “도는 ‘스포츠는 복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5회 시민의 날을 맞아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마음 운동회에는 양 지사와 아산시장, 참가 선수 및 임원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선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산시민 한마음 운동회에서는 10인 사다리 이어달리기, 콩 주머니 오재미 넣기, 게이트볼, 훌루후프 돌리기 등 8종목의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양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제25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아산시민 한마음 운동회 개막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