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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기차 충전소 등 입지 선정에 빅데이터 활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지분석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

작성일 : 2019-09-26 16:49 작성자 : 안재석 (klan@daum.net)

 

대구시가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설치 등의 입지 선정 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최적의 입지를 고를 수 있게 됐다.

 

시는 26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지분석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6개월에 걸쳐 개발한 입지 선정 모델 시스템을 발표했다.

 

우선 전기차 충전소 입지분석 시스템은 유동인구와 주차장 현황, 정기차 보급 현황 등 최적의 충전소 입지 선정을 위해 각종 데이터를 분석한다.

 

분석 영역 설정 후 충전소 수, 전기차 수, 대중집합 시설 수, 서비스 인구 등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현장 실사를 거쳐 충전소 입지를 선정하면 된다.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 다음으로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진행한 태양광 발전 입지분석 시스템은 일사량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간 태양광 일사량, 전기 생산량, 손익분기점 등을 파악해 보여 준다.

 

또한 태양광 발전 입지분석 시스템의 일사량 예측 데이터를 활용한 추가 분석으로 그늘막 쉼터 입지 분석도 가능해진다.

 

시는 이번에 추진한 빅데이터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여러 문제들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시정 현안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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