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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2경인선 복선전철 노선에 ‘은계역’ 넣어라”

임병택 시장 기자회견 갖고 은계역 포함 촉구

작성일 : 2019-09-25 15:0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경기도 시흥시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제2경인선 복선전철 사업에 가칭 ‘은계역’을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5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제2경인선 복선전철 변경노선 공동발표 기자회견’에 참석, 이 같이 요구했다.

 

제2경인선 복선전철 사업은 인천 청학역(수인선)에서 신연수역(인천1호선), 서창2지구, 시흥 신천역(서해선)을 거쳐 광명 노온사 차량기지에 이르는 18.5km구간을 신설하고, 이후 노량진까지 35.2km를 운행하는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재 KDI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임 시장은 이와 관련, “총 연장 중 40%에 가까운 약 7km가 시흥시 내부를 경유하는데다 특히 기존 은행동 주거지와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하지만, 이 지역의 정차역이 제외된 상태로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 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임 시장은 이어 “경기 서남부권역의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라는 당초의 사업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도 대야·신천·은행권 시민들이 광역교통을 이용할 있도록 (가칭)은계역을 사업내용에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별도로 시흥시 은행동 유관 단체장 10여명은 이날 ‘제2경인선의 은행동 지역 정차역 반영 및 조기추진을 위한 청원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한편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천시와 시흥시, 부천시 등은 제2경인선의 건설목적과 취지에 따라 ‘대중교통 불평등 해소’를 위해 변경노선 추진에 합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원활한 통과와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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