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의 고용 안정 성과와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시책 사업이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고용안전 부문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해시는 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양적‧질적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고용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동해시는 공공 일자리 확충 노력과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고용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고용률,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모든 고용 지표를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용률 상승폭이 강원도 18개 시‧군 중 4.7%로 가장 높았으며, 고용률(만 15세~64세) 또한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인 67.5%로 조사됐다.

시는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중심 행복도시를 실현키 위해 어르신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일자리 창출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