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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소경제 선도도시 ‘비단길’ 열리나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우선 협의대상에 선정

작성일 : 2019-09-06 11:47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수소경제 선도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울산시가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가 신청한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계획이 중소번체기업부의 2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우선 협의 대상에 선정됐다.

 

규제자유특구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선정한 우선 협의대상 지자체 계획들을 대상으로 부처 협의와 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지정된다.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계획은 울산테크노파크 산단 일원에 ‘고부가가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구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2021년까지 2년동안 2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실내물류운반기계 상용화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 △고효율 수소 공급 시스템 확충 등 3개 분야이다.

 

울산시는 이 같은 주요사업의 실현을 위해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한 실증 특례 7건과 메뉴판식 규제 특례 1건을 요청했다.

 

‘수소연료전지 실내 물류 운반기계 상용화’의 경우 고성능, 고안전성의 고체수소저장시스템을 무인운반차, 지게차에 적용해 상용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소충전소의 충전 범위를 기존 자동차에서 실내물류운반기계 대상으로 확대해 700기압 적용 이동식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는 소형선박에 수소연료전지 동력체계를 적용해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선박에 수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연근해 고정식 수소충전소 구축 실증 사업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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