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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미래 경쟁력 ‘바다·하늘’에서 찾는다

인천시, 해양항공분야 2030 미래이음 계획 발표

작성일 : 2019-09-05 16:04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인천시가 ‘바다와 하늘이 경쟁력인 매력적인 도시 인천’을 정책 비전으로 하는 ‘해양항공분야 2030 미래이음 계획’을 내놨다.

 

인천시는 5일 해양항공 관련 기관과 단체,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해양항공분야 2030 미래이음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해양항공분야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5대 전략과 17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전략으로는 ▲인천의 성장동력, 해양항만 인프라 확충 ▲21C 신경제를 선도하는 거점 공항 인프라 조성 ▲행복한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업 육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또, ▲시민과 함께, 품격 있는 해양관광산업 육성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 등도 주요 전략에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달성할 주요 지표로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TEU 달성 ▲공항경제권과 연계하여 항공운항 수 80만회 ▲1억3,000만 명의 항공여객 유치 등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바다를 시민 품에 개방하고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해안 군시설 50km 정비 ▲우량 수산자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조성 1,300만 미달성 등도 계획으로 삼고 있다.

 

인천시는 특히 연안부두 바다쉼터 3개소를 조성해 인천 바다를 개방하는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13개소를 조성, 섬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박병근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이 진정한 해양항공 중심도시로, 나아가 바닷길과 하늘길로 이어지는 평화의 관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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