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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 안전지원시설’ 인천에 들어선다

기재부 내년 예산에 설계비 반영, 국가사업으로 추진

작성일 : 2019-08-29 10:31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청소년들의 해양 체험 교육과 해양사고 대비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해양교통 안전지원시설’이 인천에 건립된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해양교통 안전지원시설 설계비 6억6,000만원이 반영돼 해양수산부의 국가 직접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안전지원시설은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2,400㎡의 규모로 세워진다.

 

수도권의 경우 수상레저기구 등록 척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7%를 차지, 선박과 레저기구의 안전사고 대비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전지원시설은 앞으로 선박 이용자와 종사자 들을 위해 특화된 해양안전 체험 교육시설과 바다에서 훈련할 수 있는 교육장, 요트·레저기구 등의 수리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인천시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수도권 선박 및 레저활동 인구의 안전사고 문제를 한층 개선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백진 해양항만과장은 “수도권에서 바다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천지역에 이러한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레저인구의 안전을 위해서도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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