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감독 소홀 등 총 27개 업체서 56건 적발
작성일 : 2019-08-26 17:43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강원도소방본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 관리가 취약한 셀프 주유취급소 불시 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27개 업체에서 56건을 적발했다.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19~22일까지 셀프 주유소의 안전 관리 부주의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단속, 위반사항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 업체는 이용 고객이 주유할 때 감시‧감독 업무를 행하지 않는 등 야간에 사무실을 비우고 잠근 상태로 영업했다.
또한 감시대 무자격자 배치와 고객 주유 시 감시 소홀, 주유취급소 시설 불량 관리 등 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을 위반한 업체가 많았다.
특히 다수 업체들이 주유취급소에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창고 건물을 설치, 1,500만원 이하의 벌금과 행정 처분을 내렸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강원도 지역 전 주유취급소에 대해 안전 관리 강화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며 “위험물 안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이번 단속 결과 입건 6건, 과태료 11건, 시정명령 29건, 행정처분 5건, 기관 통보 5건 등 총 56건의 위반사항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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