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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취업희망카드 조기 ‘완판’

2603명 최종 선정, 구직활동비 최대 300만원 지원

작성일 : 2019-08-26 09:34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가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지원하는 ‘청년취업희망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는 26일, 올해 청년취업희망카드 목표 인원이 초과되며 접수가 끝났다고 밝혔다. 사업 첫 시행 이후 2년 동안 연말까지 접수가 진행되던 것에 비하면 ‘조기 마감’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3798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올해 예산대비 목표인원인 2500명의 104%인 2603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집중 홍보 등으로 사업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조기마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는 9월부터 선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에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취업지원프로그램은 희망카드 사용자에게 청년공간과 연계해 취업 관련 정보제공 및 취업·진로 상담, 면접 크리닉, 스터디그룹 지원, 청년 커뮤니티 구축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10월중 희망카드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12월 중에는 우수 사용자 및 취업 성공사례자의 인터뷰를 담은 성공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대전 청년취업희망카드 사업은 대전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 34세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한 자와, 대학 및 대학원 졸업학년 재학생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미만인 미취업 청년에게 6개월 동안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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