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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추석 성묘객에 임도 한시적 개방키로

26일~내달22일 명절 전후 임도시설 1413㎞ 차량 진입 허용

작성일 : 2019-08-25 08:54 작성자 : 김경모 ( kimkm@klan.kr)

 

충남도가 추석 명절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 진입을 허용한다.

 

도는 내달 22일까지 일선 시군에서 관리하는 임도시설 1413㎞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려운 일부 위험 구간을 제외한 임도에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차량진입 여부는 각 시군 산림부서에 사전 문의를 통해 지역과 노선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도와 각 시군은 임도 개방에 앞서 관리중인 임도에 대해 사전 점검을 비롯해 풀베기, 잡목 제거, 노면 정비 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설치한 산림 내 도로로, 평상시에는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도는 묘지 관리를 위해 벌목,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 산림 훼손과 각종 임산물, 희귀식물 등을 무단으로 굴·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벌초 및 성묘객의 편익을 위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무단 벌목 등 산림 훼손 불법 행위가 없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용 시 안전사고에도 주의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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