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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창업지원카드 ‘인기 몰이’

올 초 목표 200% 초과 달성… 650명 신청

작성일 : 2019-08-13 10:09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가 창업초기 청년창업가들의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300명의 모집인원(예비인원 제외)을 200% 초과한 650명이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청년창업지원카드는 관내 창업 3년 이내인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업체를 운영하는 만 18~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 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청년 정책제안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전문가 및 언론, 정책 당사자인 청년 창업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꾸준히 개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상자의 거주요건 및 창업 기간, 매출액 등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 지원 금액은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려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수익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수익구조가 불안정한 초기 창업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

 

시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26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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