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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조성 '앞장'

공동주택 30곳에 종이팩 전용수거함 287대 설치

작성일 : 2019-08-09 10:11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가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이를 실천하도록 유도에 나섰다.

 

대전시는 9일, 우유나 주스 용기로 사용되는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종이팩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시는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함께 전년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의사가 있는 공동주택 30곳에 종이팩 분리수거함 287대를 놓았다.

 

 

시에 따르면 최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종이팩이 고급 화장지나 미용티슈 등으로 다시 사용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이러한 종이팩들을 100% 재활용하게 되면 연간 650억 원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보탬이 된다는 설명이다. 

 

시는 종이팩-화장지 교환 캠페인과 더불어,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 3색 유리병과 중소형 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설치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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