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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사업장 발생 암석 하천 정비에 활용

토석 구입비‧운반비 등 예산 절감 효과 기대

작성일 : 2019-07-26 16:41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제주시가 제주국제공항~지방도 1132호선 구간 저류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활용해 예산 4억3,500만원을 절감한다.

 

시는 재해를 예방키 위한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하면서 호안 전석 쌓기 작업에 필요한 0.3~0.5㎥급의 암석을 전량 구입하고 있다.

 

그러나 암석은 품귀 현상으로 인해 구입 단가가 매년 상승하는 등 점점 암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대규모 공공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보관, 하천과 소하천 정비 사업 시 사용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암석은 제주국제공항~지방도 1132호선 구간으로, 시는 저류지 공사장 내 발생하는 암석 1만5,000㎥를 공용 사토장에 보관 후 재해 예방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토석을 최대한 확보, 공익 사업장에 활용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해 예방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장 등의 암석 활용은 토석 구입비, 운반비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친환경적 시공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경면 한원리 저류지 공사 시 발생하는 암석과 대림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에서 발생하는 암석도 함께 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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