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list 케이랜 충남 list

충남, 균형발전사업 대상․투자 확대

2021년 2단계 사업대상 시·군 선정…지역특화산업 등 사업 발굴 추진

작성일 : 2019-06-20 10:21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충남도는 2021년부터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과 투자를 확대한다.

 

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제2단계 제1기 대상 시·군 선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발굴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단계 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1년부터 5년 동안 6750억 원을 투입하며, 대상은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태안, 예산 등으로, 1단계 8개 시·군에 예산군을 추가했다.

 

이들 시·군은 인구 증감률과 밀도, 노령화 지수, 재정력 지수, 1000명 당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도로율, 1인 당 공원 면적, 1000명 당 의료종사자 수 등 17개 발전지표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선정했다.

 

2단계 대상 선정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시·군 및 전문가 등과 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도 제안 사업 △시·군 공모 △시군 자율형 등으로 세분하고, 균형발전과 효율성을 중점 고려해 발굴할 방침이다.

 

또 △인근 시·군 연계 시너지 창출 △중장기 비전(발전 전략)과 연계한 시·군 특화 산업 육성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패러다임 변화 대응 △직접 수혜자인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지향적’ 사업 △시설 조성 이후 운영·관리가 담보되는 지속가능한 사업 등으로 발굴 방향으로 설정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남 전체가 골고루 잘 살고, 저발전 지역 내부 역량 강화와 성장동력 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 중이다.

 

앞서 도는 제2단계 사업 방향설정을 위해 올 초부터 시·군 및 전문가 설명회를 갖고,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한편, 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내년까지 13년간 1조 847억 원을 투입, 198개 사업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