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분담률 4% 목표, 자전거 활성화 계획 발표
작성일 : 2019-06-11 17:41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가 향후 5년간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세우고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대전시는 2025년까지 자전거 분담률을 4% 올리는 것을 비롯해 자전거이용 안전성 제고와 공영자전거 신뢰성 회복 등을 목표로 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11일 밝혔다.
목표달성을 위한 3대 추진전략은 ▲ 실효성 중심의 실현가능한 목표설정 ▲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기능강화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및 교차지점연결 등 대중교통과의 자전거 연계 ▲ 이용자의견 모니터링결과를 반영한 공영자전거의 시스템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자전거간선도로망 연결,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 자전거횡단도 정비, 자전거교차지점 정비 등 14개 부문에 113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이용활성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자전거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들겠다”며 “자전거 사고를 줄이고 자전거 분담률을 높여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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