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list 케이랜 경북 list

경북도, 시군 권역별 테마형 여행 상품 내놓는다

지자체 연계형 테마 여행 상품 8개 개발

작성일 : 2019-05-27 16:14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북도가 차별성 있는 지역 관광 콘텐츠를 육성키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8개 테마로 묶어 권역별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도는 27일 ‘경북문화기행 HI! STORY 경북 통합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2021년까지 약 94억원을 투입해 지자체 연계형 관광 상품을 운영키로 했다.

 

우선 영양, 안동, 청송, 의성, 영덕을 연계해 경북의 음식 문화와 유교 문화를 결합한 ‘맛멋여행’ 상품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고령, 성주, 김천 등 가야권 지역을 이어 가야의 재발견 ‘디스커버리 가야’를 통해 인지도가 낮은 가야 콘텐츠를 알릴 예정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활용한 관광체험 상품으로는 울릉과 울진을 엮어 ‘출발 수토나라 체험단’을 진행한다.

 

 

낙동강 테마 탐방 상품으로는 상주, 예천, 문경, 안동을 연계해 낙동강 물길과 유교 문화를 연결한 ‘낙동강 선비유람’을 추진한다.

 

도는 이밖에도 글로벌 화랑단 육성을 통한 ‘화랑! 즐거운 경험’, 도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여행 ‘인생샷! 김칠구’, 도심 내 역사 문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2030 아름다운 역사여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이 시‧군 간 연계를 통해 관광개발의 효과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효율적 자원 활용으로 인한 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는 시‧군에 분산돼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광역권으로 묶어 시‧군이 함께 관광 활성화를 함께 이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