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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업 대책 일환 공공근로사업 확대

290개 사업 1,174명 모집, 취약계층 우선 선발

작성일 : 2019-05-09 17:07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제주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실업 대책 일환으로 50개 부서 290개 사업에 총 1,174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일자리 구직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주요 도로변 풀베기, 해안변 환경 정비, 청사‧체육관 환경 정비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공공근로 138개 사업은 경제일자리과에서 직접 채용한다.

 

또한 기초질서 지키기, 읍‧면‧동 4.3 운영도우미, 생활민원처리기동반 등 118개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뽑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실과 사업인 야간 축산 악취 모니터링, 동문시장 고객 선안내 도우미, 드라이브 스루 민원 발급 창구 운영 등은 적기 채용이 이뤄지도록 일괄 모집에서 연중 수시 모집으로 전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청 자격을 완화해 기존 재산 2억원 이하이면서 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며 “실업 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의 경우 근무 시간이 주 15시간 이하로 한정되며, 그 이하 연령대는 사업 특성에 따라 최대 1일 8시간 근무까지 가능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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