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는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1명, 전문가 4명과 함께 청년 위원 10명까지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대학생,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청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시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비율이 50%로 서울(35%), 부산(30%), 대구(35%) 등 타 광역단체보다 청년비율이 높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메이커스페이스 빈집은행 매니저로 근무하는 이기영 위원은 “청년의 입장에서 정책 제정에 참여해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정책의 대상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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