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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기질 개선 기대

올해 10억원 투입 최소 381만원에서 최대 747만원 지원

작성일 : 2019-04-01 16:47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키 위해 2019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나선다.

 

광주시는 약 10억원을 투입해 광주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는 2000년 이후 출시된 충중량 2.5t 이상의 5등급 경유자동차가 지원 대상이다.

 

또 PM·NOX 저감장치는 2002∼2007년식 배기량이 5800∼1만7000㏄인 대형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는 차종에 따라 최소 381만원에서 최대 747만원(자기부담금 10% 별도)까지, PM·NOX 저감장치의 경우에는 1686만원(자기부담금 59만7000원)을 지원하며, 생계형 차량은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저감장치 지원신청은 차량소유자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7곳)에 직접 부착 가능여부를 사전 협의한 후 부착 계약서를 작성하면 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정비업체에서 부착하면 된다.

 

지원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 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저감장치 보증기간인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와 함께 성능확인검사 받은 경우 3년간 배출가스 정밀검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종현 광주시 기후대기과장은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등을 더욱 확대해 미세먼지가 저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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