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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도시재생사업, 주민 시각에서 평가한다

대전시, ‘골목재생사업 모니터링 계획’ 수립… 보완책 마련

작성일 : 2019-03-05 10:51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가 지속가능한 골목 만들기를 위해 추진했던 골목재생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후속 보완책 마련에 나선다.

 

대전시는 ‘골목재생사업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 주민만족도 평가와 피드백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골목재생사업은 주민 중심의 골목 및 마을 만들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공동체를 복원하고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책 중 하나다.

 

시는 최근 5년 간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을 비롯해 3개의 골목 재생사업과, 대동하늘마을 조성과 같은 환경개선을 위한 2개의 마을가꾸기 사업, 프로그램 위주의 소규모 도시 재생사업 등 총 10여 개의 사업이 진행해왔다.

 

시는 그동안 추진됐던 골목재생 및 마을가꾸기 사업 중 일부를 대상으로 주민 관점에서 사업 전 단계를 평가하고, 평가에 따른 개선 및 보완방안을 도출해 후속 재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추진 후 관리 소홀 등 후속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했던 사업들에 대한 후속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골목재생사업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면철거형 재개발사업이 위축되자,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며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그러나 골목재생사업 완료 후 찾아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거주민들이 ‘관광객 공포증’에 시달리거나,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지역 소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속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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