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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채팅로봇 ‘뚜봇’ 시정 모든 분야로 확대

행안부 공모 선정, 뚜봇 고도화 사업 추진

작성일 : 2019-03-04 17:41 작성자 : 안재석 (klan@daum.net)

 

여권, 차량등록, 지역 축제, 시정 등 4개 분야로 한정됐던 대구시 채팅로봇 ‘뚜봇’ 서비스가 시정 모든 분야로 확대된다.

 

대구시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뚜봇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뚜봇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민원상담 서비스로 채팅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의 이용 불편함과 분야 제한으로 근본적인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텍스트를 통한 단순 안내로 서비스가 이뤄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 기능을 따라가지 못해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뚜봇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해 수준 높은 지능형 민원상담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습 데이터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민원 전 분야로 확대하고, 음성 상담과 신고 기능을 탑재하는 등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없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직면하는 민원사항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 공모 사업에는 뚜봇을 비롯해 관세청의 블록체인 IT 신기술 기반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시스템 개발과 법무부의 첨단 IoT 기반 범죄피해자 접근 보호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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