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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중성화 사업 ‘시작’

다음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농업정책과로 신청

작성일 : 2019-02-28 16:27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 여수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과 공존할 수 있도록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나선다.

 

중성화 사업(TNR)은 길고양이를 포획(Trap), 중성화(Neuter), 제자리방사(Return) 절차를 거치는 현실적이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개체 수를 조절하는 관리체계이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발정음을 내지 않고 영역다툼 욕구가 줄어 성격이 온순해지며, 일정한 영역에 머물며 다른 고양이의 유입을 막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여수시는 중성화 사업 결과를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며, 중성화된 고양이 구별을 위해 왼쪽 귀 끝을 0.9cm 가량 제거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원하는 시민은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수시 농업정책과(659-4427)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는 시민과 길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는 가장 인도적인 방법이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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