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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이면 누구나 ‘풍수해보험 혜택 누려요’

국가·지자체 보험료 50%이상 지원

작성일 : 2019-02-27 17:09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자연재난 발생 위험과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보호를 위해 풍수해보험을 지원키로 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0% 이상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가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가입을 확대하는 등 광주시민의 소중한 재산보호를 위해 보험가입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풍수해보험으로 보상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 등이 보험가입 대상이다.

 

보험 가입은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각 구청 또는 주민센터 등을 통해 가입을 할 수 있으며, 해당 지자체를 통해 단체 가입할 경우에는 주민부담 보험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 남구와 북구에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법사업을 실시해 소상공인의 상가와 공장도 저렴한 비용으로 풍수해 위험에 대비토록하고, 내년에는 5개 자치구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풍수해보험 가입확대를 위한 실가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와 홈페이지, SNS, 구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할 계획이다.

 

정민곤 광주 시민안전실장은 “지구 온난화로 대규모 자연재난 발생 위험과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사유재산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가입을 확대하고 많은 시민이 저렴한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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